모던 아트: 필립스 경매, 펑 J의 매스터피스 유치

필립스 경매는 보석 업계의 모던 주얼러와 신진 스타들과 협업하는 것으로 다른 경매회사들과 차별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취지로, 셀러브리티 중국 하이 아트 주얼리 디자이너인 ‘펑 J(Feng J)’의 매스터피스 2점이 오는 2020년 11월 28일, 홍콩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된다. 

이러한 형태의 혁신은 펑 J의 “플로팅 셋팅” 이라는 고정방법에서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스톤이 공기중에 떠 있는 듯한 환상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필립스 경매에서 펑 J를 선택하게 된 특징이고, 첫 번째 작품인 “쟈뎅 드 지베르니” 목걸이에서 보여질 테크닉이다. 이 작품을 만들면서, 펑 J는 프랑스 지베르니의 유명한 클로드 모네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만개한 꽃으로 된 갈란드를 사용했다. 색색의 로즈 컷 사파이어, 스피넬, 탠져나이트, 차보라이트를 밝은 블루, 퍼플, 로즈, 그린 톤의 로즈 컷 다이아몬드들과 함께 다량 사용하여, 놀라운 순수함을 표현한다.  

그녀는 자신만의 작업 스타일을 “보석으로 그린 그림”으로 특징짓고, 종종 현대 조각품을 떠올리게 한다. 쟈뎅 드 지베르니 목걸이를 위해, 그녀는 파스텔 칼라의 상당히 밝은 색을 사용하기로 하고, 목걸이의 중심부를 희소한 19 캐럿 팬시 컷 라이트 핑크 다이아몬드로 장식하기로 결정했다. 이 목걸이가 팔찌와 반지로 변화 가능하다는 놀라운 결과로, 현대 여성은 이 예외적인 작품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다.

다가오는 보석과 제이다이트 경매에 출품되는 두 번째 작품은 “다이아몬드 분수”라고 명명된 특별한 반지이다. 이 작품은 파리의 분수를 형상화 하였고, 95개의 다이아몬드 구형 비드로 장식되어, 22.08캐럿 D/VS1 다이아몬드로 연결되는 물방울을 형성하도록 되어 있다. 최대한 물의 흐름을 묘사하기 위해, 각각의 다이아몬드는 정확한 크기, 형태, 순도에 따라 결정되었다. “다이아몬드 분수” 반지는 휴대할 수 있는 현대 조각품 같은 주얼리의 정수이다. 

펑 J는 이번 작품들의 창조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협업은 파리에서의 추억과 인상주의에 대한 나의 집착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극도로 희소한 19캐럿 팬시 컷 라이트 핑크 다이아몬드를 보았을 때, 지베르니에 있는 클로드 모네의 정원을 방문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내 디자인 철학인 보석으로 그림 그리는 것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인상주의적으로 보였습니다. 게다가, 22.08 캐럿 D 칼라 다이아몬드를 처음 보았을 때는 파리의 분수를 포착하여 주얼리로 형상화하기 위한 기회라는 것을 즉시 알았습니다. 이 두 작품의 절묘한 장인정신과 유일무이한 디자인은 가장 희귀한 보석까지도 되살리고 싶은 나의 욕망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이아몬드 분수 반지의 예상 가격은 $1,500,000에서 $2,000,000이고, 쟈뎅 드 지베르니 목걸이의 예상가는 $2,500,000에서 $3,800,000이다. 수집가들이 이 놀라운 작품들을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