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KJDA, 회장 서애란)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제28회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展을 개최한다.

▲ 2021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展 포스터 (사진제공=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이번 전시 주제는 ‘Color, Now’로, 2021년 올해의 팬톤 컬러인 희망을 상징하는 노랑색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과 신뢰와 견고를 상징하는 회색 얼티밋 그레이(ultimate gray)가 가미된 작품제작으로 기획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미 창의성이라는 자산을 갖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방법의 브랜딩과 다양한 기법으로 설계한 작품을 발표했다”면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지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전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서애란 회장은 “‘주얼리 디자인’을 화두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현재까지 본 협회가 건강하게 존재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고문님, 명예회장님, 자문위원님들과 회원님들의 열정과 마음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잘 견디어내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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