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주얼리센터와 GIA 홍콩·방콕 캠퍼스 연계 진행 -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GIA GG(Graduate Gemologist, 보석감정 전문가) 과정 특별 클래스가 개설된다. 이 특별 클래스는 ㈜코리아주얼리센터와 GIA 홍콩·방콕 캠퍼스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미국 칼스배드 GIA 본부의 새로운 운영 방침에 따라 GIA 코리아, 한국 분원의 교육이 종료된 바 있다. 당초 시스템 정비 후 본교 직영으로 한국에서의 교육을 다시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대외적인 환경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한국에서는 GIA 공식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다이아몬드 전문가 과정이 먼저 시작될 이번 GIA 특별 클래스는 우선 ‘Diamonds & Diamond Grading (다이아몬드와 다이아몬드 등급 구분)’ 이론 교육이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이후 ‘Diamond Grading Lab (다이아몬드 등급 구분)’ 실습은 오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GIA 홍콩에서 개설될 한국인 특별 클래스에서 진행된다.

이어 유색보석 전문가 교육 역시 이론 과목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Gem Identification Lab (보석 감별)’ 실습은 GIA 방콕에서 10월 말에, ‘Colored Stone Grading Lab (유색보석 등급 구분)’ 실습은 GIA 방콕에서 2025년 2월 교육으로 일정을 협의 중이다. (특별 클래스 교육비 약 3,000만 원)

김성기 ㈜코리아주얼리센터 대표(前 GIA 코리아 부원장)는 이번 특별 클래스 개설에 대해 “업계에서는 GIA GG 교육을 원한다는 상담이 꾸준히 있어왔으나, 해외 유학은 언어장벽은 물론, 시간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아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업계 2세를 비롯해 GIA G.G.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자 했던 사람들에게 이번 클래스가 지름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GIA Graduate Pearls (진주 전문가) 과정의 필수 실습 과목인 ‘Pearl Grading Lab (진주 세미나)’ 실습 교육이 오는 5월 말에 서울에서 7년 만에 열릴 예정이다.

/ 문의: 02-540-7637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