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보석협회 김동극 초대 회장이 이임하고 박병건 수석부회장이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보석협회는 지난 3월 19일 서울 종로에 있는 한빛웨딩홀에서 초청 인사를 비롯한 회원 등 관계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해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알렸다.

박병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석 산업의 발전이라는 협회 설립목적에 부응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현재 진행 중인 보석마케팅 강좌와 주얼리마스터 자격시험을 통해 주얼리 전문가를 더욱 양성하겠다.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와 국제 교류협력에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김동극 전임 회장이 박병건 신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신임 박병건 회장이 김동극 전 회장에게 전 회원의 이름이 새겨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관재 관세사, 황정현 변리사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신임회장은 새로운 운영조직을 발표하고 새롭게 구성된 12개 분과운영위원회 소개와 운영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새로운 운영조직은 수석부회장단 최동만, 정수택, 박준서, 김영열, 신진환, 김종목/ 운영위원장 김영열/ 다이아몬드분과위원장 정용승/ 유색분과위원장 박준서/ 진주분과위원장 전영삼/ 디자인주얼리분과위원장 윤수진/ 감정분과위원장 구창식/ 학술분과위원장 김영출/ 교육분과위원장 김성기/ 홍보분과위원장 이병의/ 문화분과위원장 윤석희/ 국제분과위원장 오상필/ 재무분과위원장 오준석/ 총무분과위원장 장정우로 구성됐다. 신임으로는 부회장 이천용, 손경찬/ 이사 김종오, 김준식이 영입됐다.

한편 (사)한국보석협회는 2001년 3월 10일 설립되었으며, 2005년 7월 14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법인단체로 거듭났다. 현재 소속회원은 이사 60명, 정회원 40명 준회원 6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한국보석협회에서 진행하는 제6회 주얼리마스터 2급자격시험은 5월 30일(일)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 문의: 02)744-1266 이지은 기자